★★★★★ - 회사에서 살아남는 방법
이 책은 책의 표지에 나와있는 카피처럼 적어도 직장경력이 10년이 안되는 사람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구구절절 공감이 간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간과하기 쉬운 이야기들은 하고 있다.
대부분의 회사원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책임감있게 성실하게 잘 하면 직장생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직장생활이라는 것이 결국 인간과 인간이 모여 만들어내는 것이다 보니 다양한 상황과 이슈가 발생한다.
진정 회사가 원하는 사람이 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적어도 회사가 원하는 바를 알고 적당히(?) 거기에 맞출 수 는 있어야 최소한 살아남는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책의 시작은 "충성심"으로 시작하는데, 회사에 충성한다는 개념은 왠지 구닥다리 같고 촌스러워 보이지만, 사실 회사라는 것은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 존재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충성"할 수 있는 사람에게 눈길이 가고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직 사유 중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인 '직장내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는데, 회사를 친목모임으로 오해하고 다니는 많은 사람들을 볼 때 프로페셔널로서 직장에서 어떻게 인간관계를 가져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잘 나와있지는 않지만, 적어도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이나 시각을 바꿔야 한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한 것 같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비밀은,
- 팔을 걷어붙이고 조직의 해결사를 자처하라
- 뽑을 땐 학벌이지만 키울 땐 충성도다
- 익숙한 일만 하면 낙오자가 되는 건 시간문제다
- 일과 삶의 균형을 원한다면 연봉을 포기하라
- 작은 이직은 직장생활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 학력의 굴레를 벗어나려면 판을 바꿔라
- 임원 가능성이 희박하면 부장이 되기 전에 옮겨라
- CEO 가까이 가면 살고 멀어지면 죽는다
- 네트워크는 안 되는 일도 되게 한다
- 상사와 맞서려면 회사를 떠날 각오를 하라
- 사내정치에 무감해선 조직의 중심에 설 수 없다
- 상가와 회식 장소에서 운명이 결정된다
- 혼자서 일하려거든 조직을 떠나라
- 직장인의 수명은 영업 마인드에 달려 있다
- 자기 몫을 포기해야 리더십이 생긴다
- CEO처럼 일해야 CEO가 될 수 있다
- 회사가 흔들리면 나에겐 기회가 온다
- 직장에 따라 신분이 결정된다
- 회사는 '아줌마'를 원한다
- 최고의 경쟁력은 브랜드에서 나온다
고리타분한 이야기도 있고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자괴감이 들게하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이 이야기들은 직장생활의 냉험한 현실이다. 현실에 안주하던지 현실을 변화시키든지 간에 지금 이 현실을 직면해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기에 인정하고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이 책은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과 비슷한 내용이 많다. 여력이 된다면 같이 읽어보기를 권한다.사실 회사가 붙잡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생존을 위해서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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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호감이 가는 책이네요..
2009/09/18 15:16한번 읽어 볼만한 책입니다. ^^
2009/09/23 17:52CEO처럼 일해야 CEO가 될 수 있다 라는 말을 다 머릿속에 가지고 있다면 그 회사는 일본전산처럼 엄청난 회사가 되겠죠?ㅎㅎ
2009/09/21 09:57CEO 마인드라는게 쉽게 가질 수 없는 거여서
2009/09/23 17:52실제로 그런 마인드가 생기면 엄청날 것 같습니다.
현실을 똑바로 바로 보면 바로 답이 나오는데 너무 어렵게 살아온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9/09/22 03:07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아도 되는데 어렵게만 살아온 것 같네요.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성공이며 그러한 성공이 바로 나의 삶에 원동력이었다는 것.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을 쉽게 포기 할 수 있게 하는 힘이 되죠.
이런 책을 보면 왜 살벌해지는지 ...
생존에 대한 이야기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2009/09/23 17:54회사에서 살아남는 것이 인생에 전부가 될 수 없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