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아차 싶을 때가 있습니다. 지금 제가 그렇습니다. 북스타일이라는 곳에 발을 들여 놓게 되는 과정을 돌아 보면 큰 무리수를 뒀구나 싶지요.
스마트플레이스에 올라온 글 "새로운 팀블로그인 북스타일 오픈 소식과 블로거 모집"을 읽었고, "여러 사람들이 모여 블로깅을 하는 팀블로그에 관심만 있으시면 됩니다"라는 네오비스님 글에 속았습니다. 적당히 발뺌 하고 도망갔어야 하는데, 이번에는 스스로 정한 목표가 발목을 잡고 말았죠. 북스타일 참여를 새해 맞이 목표 중 하나로 포함시켰는데, 첫 달부터 목표 하나를 부러뜨리고 싶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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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스럽습니다. 같은 때 참여하게 돼 먼저 인사말을 올린 두 사람의 글을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책에 대한 관심도, 열정도 나는 턱없이 부족하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미 출발했고, 그래서 갈 데까지 가 볼 작정입니다. 스스로 멋진 서평은 못쓰더라도, 못난 글로 다른 필진 여러분의 글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보지요.^^
건투를 빌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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