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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j윤송이 부사장과 존 마에다 RISD 총장, 아주 오래전부터 그들의 인연은 유명한 한 획을 그을 만큼 명성이 있었지요. MIT의 교수와 제자 사이에서 각자의 길을 걷고 있는 그 두 인물은 어느덧 10년의 세월 속에서 많은 것을 이룬 인물로 남아버렸습니다. 5년전이었지요. 2006년 12월말경에 출간된 <단순함의 법칙>에서 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한 디자인, 비즈니스 상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단순함의 10가지 법칙을 설명한 이후 오랜만의 책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똑같이 존 마에다 총장의 글을 윤송이 부사장의 필체를 빌어 이야기하는 <리더십을 재설계하라>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비주얼 아티스트이자, 컴퓨터 과학자인 MIT 미디어랩 교수 존 마에다. 그가 새로운 자리로 옮긴 RISD 총장 자리로 옮기고 난 후 공공의 적이 되어 교수들과 함께,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급작스럽게 공부하고 배워야만 했던 '리더(Leader)'라는 자리, 그리고 '리더십'에 대해 기술한 책. 책장을 펼쳤을때 과연 존 마에다는 무슨 이야기를 할지 매우 궁금하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책장을 펼치고 났을때, 존 마에다 교수는 그가 말하는 리더의 카테고리를 그가 걸어온 역할론적 입장에서 풀고 말았더군요.

하나. 창의적인 리더

둘. 기술자로서의 리더

셋. 교수로서의 리더

넷. 인간으로서의 리더

누구나 삶의 행보는 다를 수 있습니다. 컴퓨터 과학자 이면서, 아티스트, 그리고 교수로서, 하지만 지금은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의 총장이 된 존 마에다가 바라본 '리더'의 자리가 어떠한지. 어떻게 그 자리에서 '리더'의 역할론을 행해야 하는지 고민했던 내용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것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리더, 결코 쉬운 길은 아니다 - 계속 공부하고, 노력하고, 주변에 적응해야만 했다.

꾸밈이나 가식 없는 마음의 소리로 전달되는 마에다 교수님의 경험과 교훈이 독자 여러분 모두에게 희망과 기대로 전해지길 바란다 - 윤송이 -

디자이너, 예술가, 기술자, 교수 관점에서 리더십을 어떻게 표현할까? 그리고 1인칭 관점에서 존 마에다 총장 스스로의 리더,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 할까 궁금해했었지만 막상 4가지의 리더상을 직접 접했을때는 리더 스스로가 사람이자, 본연이 경험했던 많은 일들을 기초로 하여 배워가고 있는 "학생의 입장에서의 리더"라는 면을 알 수 있었습니다.

즉, 리더가 많은 것을 알고 있기 보다 리더가 느끼는 부족함에 대해 스스로 노력하고 탐구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조직의 투명성과 개인의 투명성을 전제로 아주 이상적이지만 내제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중립적 위치를 다해야 한다는 면을 모두 알 수 있었는데요.

특히 투명성이 왜 중요한지, 리더십에서 직감을 따르고 위험을 감수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그리고 이메일로는 해결할 수 없지만 대화로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논의하고 설득하는 그 모든 일련의 과정이 왜 중요한지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직관의 중요성에 대해서 존 마에다는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점점 데이터가 직관보다 더 중요해지는 시대를 살고 있다. 하지만 이것 역시 내 직관일 뿐이다.

직관은 경험에 비유할 것이 못된다는 이 한귀절. 불편한 진실밖에 될 수 없으나 통계를 너무나도 맹신해서도 안되는 것, 육감이나 직관으로 결정되는 사항들은 100% 믿지 말아야 된다는 사실을 말하게 되는데요. 그에 입각해 존 마에다 총장 스스로 RISD에서 경험하는 일련의 생활들이 결국 각자의 경험과 어려움, 생활의 고찰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리더십'도 결국 같은 맥락에서 결정되어 진다는 메시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강조하고 있더군요.

창의적인 리더 - 기술자 - 교수 로서의 리더는 단지 감투에 불과하지만, 인간으로서의 리더는 본인이 RISD 총장직을 수행하면서 가장 깊이 있게 느끼는 "소통"에 대한 필요성을 가장 강조하게 됩니다. 즉 진정한 의사소통에 리더의 앞날이 있다는 점과 솔선수범을 보인다고 했던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내에서의 본인 행동에 대해서 몇가지 불편함이 있었지만 그 모든 과정이 비판받아도 마땅하며, 경험이 곧 새로운 리더십의 스타일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잊지 않았는데요.

실험 정신과 솔직한 비판, 존 마에다 총장이 가장 중요시 했던 두가지 키워드. 그리고 경험을 통한 학습을 중요시하는 새로운 리더십 스타일을 다음 세대(Next)에게 권하는 메시지로 추천하였습니다. 돌아오는 세대에 있어서 리더는 더욱 적극적이며, 오픈 리더십에 입각해서 본연의 경험과 다양한 생활의 모습들을 풍족하게 공유하는 리더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 <리더십을 재설계하라>가 말하는 주요 Key Finding이 아닐까 하네요.


<출처 : 다음 영화, 미션 임파서블>

최근에 개봉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을 보면 IMF 수장의 죽음 이후 고스트 프로토콜로 잠정 해체된 조직을 이끄는 이든(톰 크루즈 역)을 보면 새롭게 제시되는 이 시대의 리더 표상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조직에서 그러할지는 몰라도 이전과 다르게 팀을 이끌고, 팀에서 얻어낼수 있는 잠재적 능력을 팀원들과 함께 헤쳐나가는 팀장(Team Leader)를 볼 수 있습니다. 오랜 기간 IMF의 미션을 수행하는 요원으로서 경험을 쌓아온 이든의 모습에서 어떻게 보면 존 마에다 총장이 말하는 경험에 기반된 기술자 - 교수 - 창의적이며 인간적인 리더의 모습을 영화 속에서도 엿볼 수 있었던 것이 아니었나 싶네요.

개인적으로도 2012년은 팀장(Team Leader)으로서의 어깨가 무거워져 갈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무거워지는 어깨의 무게보다는 무게를 잠식시킬 수 있는 경험적 요소를 공유하고 미묘한 차이로 볼 수 있는 세련된 리더의 자질을 위해서 스스로 노력하고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존 마에다 총장이 가끔씩 업데이트 하는 트윗(@johnmaeda)을 보면, 다양한 관점의 리더를 위한 제안 메시지들을 볼 수 있는데요. 앞날의 먼 미래, 막연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항상 경험과 직관을 비롯한 다양한 분석력을 통해서 그 다음을 보장 받을 수 있는 플랜을 쌓아야 한다는 한 문장이 매우 매력적이었죠.

파도는 언제든 다시 당신에게 유리하게 바뀔 수 있다. 그때 기뻐할 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 존 마에다 -


<출처 : 위클리 비즈>

과연 당신이 생각하는 리더, 리더십의 표상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리더에게 필요한 덕목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존 마에다 총장이 말하는 리더 표상의 미래, 윤송이 부사장의 필체로 잘 전달된 흐믓한 책 한권이었습니다.


리더십을 재설계하라 (양장)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존 마에다(John Maeda) / 윤송이역
출판 : 럭스미디어(럭스키즈)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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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새우깡소년 블로그 "dayofblog(http://dayofblog.pe.kr)"에도 발행됩니다.
* 본 서평은 블로거 개인의 참여로 작성된 출판사와 무관한 콘텐츠 임을 밝힙니다.
  (별도의 스폰서, 협찬 및 광고비를 받지 않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새우깡소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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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꿈꾸는 '리더'는 20세기 이전만 해도 '리더'가 주는 단어의 존재감에 동조하기라도 하듯이 무조건으로 받아들였을 것이다. 하지만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스마트한 조직, 그리고 효율성을 따지는 조직에 있어 '리더'는 많은 것을 고민하고 커뮤니케이션 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더 안게 되었지요. 이로써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 또한 많아지고 있고, 이번 순서에 만나게 될 '리더'를 소재로 한 책의 이야기도 그 덕목에 대한 중요한 지표를 만들어주는 역할론을 말하고 있습니다.

'캔 블랜차드', 흔히들 리더쉽을 연구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하는 학자 정도로 인식하고 있지요. '열광적인 고객'과 '겅호 정신'을 대표하는 작가로써도 유명합니다. 캔 블랜차드가 2010년 내놓았던 '리더의 조건' 에 이어 또 한번의 신선한 자극을 위한, 초보 리더 부터 리더 실력이 출중한 시니어 리더들에게 바치는 '디딤돌'로 쓸만한 교과서 한권을 이 세상에 선보였지요.

서두가 길면 안되오니, 짧게 결론 부터 말하지요. 
본 책의 시작도 광대하고, 맺음 또한 더 큰 숙제를 안겨주는 '리더들을 위한 플레이북'이라 말하고 싶네요. 가장 근본을 알고는 있지만 행동론으로 이끌어내는데는 많이 부족한 이 시대의 리더들에게 탄탄한 기초를 알려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많이 알수록, 어려움에 처했을때, 좀 더 많은 것을 습득하려 할때, 그 기본/근본에 충실하라고 하듯 '캔 블랜차드'는 일련의 짧은 사례와 덕목이 가득 담긴 메시지 하나로써 '섬기는 리더', '존경받는 리더', 그리고 '참된 리더'로서의 자질을 본연의 책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6개의 큰 가지, 우리들은 여기서 리더의 일상과 고민을 엿볼 수 있다.

모두가 맞는 말일 겁니다. 책을 들춰보고 책의 Agenda만 봐도 이 책의 흐름은 알 수 있을 텐데요. 그렇다고 이 책을 그냥 덮는다면 당신은 매우 섣부른 행동을 하고 만것이지요. 아무리 기초적인 것이라도 그 기초도 알지 못한 채 당신 조직의 팀원들/조직원을 다룬다면 그 조직원에게 전파된 일련의 잘못된 행동과 습관은 또 다시 그 대를 이어서 전파되고 그러한 악순환이 세습화 되겠지요.

그러한 악순화의 세습화를 막기 위한 근본 자체를 캔 블랜차드는 외치고 있습니다. 위에서 이미 언급하고 있었던 '섬기는 리더쉽'에 대한 메시지를 많은 토픽들과 사례들로 이야기를 하려 하는 것입니다.

"나는 섬기는 리더인가, 이기적인 리더인가?"
 
이 질문에 아주 정직하게 대답을 한다면 리더로서 당신의 의도 또는 동기부여의 핵심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 중략 - 섬기는 리더들은 리더쉽을 봉사행위로 간주한다. 그들은 피드백을 환영하고 소중히 받아들인다. 그들은 그것을, 자신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드는 소중한 정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페이지 170 ~ 171


위의 인용문을 보았을때, 가장 기본적인 것은 리더가 상위에 노출되어 근엄한 풍체만 풍기고 파워 넘치는 일만 하는 일방향의 나폴레옹 형 리더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즉 최고의 자리, 상위 위치가 아닌 기본과 근본을 알려주고 주어진 업무와 일에 대한 명확한 항로와 루트(Route) 를 제시해주는 '기본을 만들어주는 위치'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 '리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우린 얼만큼 리더의 역할에 대해 알고 있을까요? 큰 의미에서는 리더는 모든 일들을 총괄하고 관할하며 책임에 대한 무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캔 블랜차드가 주장하는 리더쉽은 근본은 바로, 책임 분배를 통한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참여 정신이 있는 리더의 모습입니다.

리더가 주는 모습 중의 하나는 바로 미래를 생각하며, 조직원/구성원의 시간을 소중하는 시작의 출발을 리더가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캔 블랜차드가 써내려간 책임의 요구와 분배, 그리고 주목성에 대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직원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야 그들이 스스로의 일에 책임을 질 수 있게 된다. 
직워들의 요구를 들어주고 그들을 지원함으로써 작업의 품질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도록 만들어라. 그것이 바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그에 걸맞는 정도의 책임을 맡도록 하는 것이다. 즉 부하직원들에게 해줄 것은 해주고 나서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것이다.

페이지 67


직원들에 대한 요구에 있어 책임과 함께 미래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줘야 한다는 대목입니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협의와 커뮤니케이션, 직원들과 상호 책임을 분배하고 맺게 되는 약속을 리더는 꼭 따라야 겠지요. 이러한 모든 것들은 아주 이상적이지만 지키지 않으려 하기 보다 지키려하는 것이 조직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되네요.

"무작정 행동할 것이 아니라 앉아서 생각하라"

이 대목은 원래 "앉아만 있지 말고, 무엇이든 하라!" 인데요. 이 부분을 왜 이렇게 교차하여 비교하느냐 묻는 다면, 순서화 하고 체계화하여 조직적인 운영을 권장하는 리더를 위한 한 마디 일겁니다. 영리하게 일함으로써 얻게 되는 유익함은 자칫 잘못하다가 영리한 조직원들을 일벌레로 만드는 실수를 하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긴 시간을 들여 공든 탑은 미래에 대한 전략에 있어 큰 소실과 리더가 갖춰야 하는 크게 보고 자세하게 관리하는 업무 방법론을 해치는 개인 이력의 큰 실수를 불러오게 되는데요. 캔 블랜차드가 우려하는 모습들은 각각의 장에 묻어져 있습니다.


누구나 리더는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리더가 되었다고 모두가 리더의 역할은 할 수가 없지요. 무엇이 우선순위 이며 조직 구성원들이 무엇을 원하고 리더가 어떠한 방향을 이끌어줘야 하는 것은 리더의 몫이자 조직원과 함께 공유하고 그 비전을 형성해야 함은 당연한 이치 입니다. 혼자서 끙끙 아파할때 알아주는 세상은 이미 과거의 이야기 입니다. 아파하기 전에 솔직하게 그 고통을 나누고, 고민도 조직원과 상담하고 거짓에 대한 사과, 먼저 사과하고 부족한 지속도 솔선수범하여 나눌 수 있는 리더가 새롭게 부각되는 리더쉽 2.0의 본 모습일 겁니다.


우린 과연 리더로써 준비가 되었을까요?
아직도 많이 모자르고 부족합니다. 하지만 그 모자른 에너지 보충분을 '캔 블랜차드'는 리더의 심장의 에너지로 리필해주려 합니다. 잠시 나마 시간을 내어 양장본에 새겨진 205페이지 분량의 핸드북 내용을 정독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좀 더 나은 리더, 조직원들에게 나마 사랑받고, 팀의 비전을 공유하는 스마트한 리더로서 나아가지 않으실래요?

본 책을 통해서 제 스스로도 '섬기는 리더','스마트한 리더'로써의 입문을 매우 설레이고 있는 중입니다. 내가 먼저 무엇을 해야 하며, 무엇을 깨달아야 하는지 뒤돌아보게 된 한 권의 책이었습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만들어준 '캔 블랜차드'의 한 작품이었습니다.




*본 서평의 모든 내용은 개인의 주관적인 서평을 위해 써내려간 글임을 명시합니다.


*본 서평은 새우깡소년의 블로그에 동시 발행된 글입니다.




북스타일, 새우깡소년 - 감사합니다. -


켄 블랜차드의 리더의 심장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켄 블랜차드(Ken Blanchard) / 이화승역
출판 : 빅북 20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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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도서 >

리더의 조건 (양장)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게리 리지(Garry Ridge),켄 블랜차드(Ken Blanchard) / 유영희역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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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과 성공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영향력 - 다른 사람 마음에 나를 심는 기술
크리스 와이드너 지음, 류지연 옮김, 이종선   2008-04-29
주인공 마커스가 성공한 멘토인 바비 골드에게서 '영향력의 네 가지 황금법칙'을 배우며 인품과 실력을 고루 갖춘 인재로 거듭나는 과정을 제시한 책. 인간적인 매력과 탁월한 능력을 겸비함으로써 '다른 사람의 생각, 믿음, 행동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인 영향력을 갖추는 방법을 일러준다.

회사에서는 직원으로, 개인적인 일에서는 리더로서 활동하면서 오랜 시간 리더십은 과연 어디에서 발휘되는 것인지 고민해왔다

어느덧 사회생활에 뛰어든 지 7년에 접어드는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서 어떤 리더십을 쫓아왔고 또 닮고 싶었는지를 판단해보니 화려한 스타플레이어 경영자들의 곁에서 있으면서 그들의 ‘카리스마’에 매료되어 내 자신의 카리스마를 키우는 것에만 몰두해왔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러한 행동들이 잘못되었던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사실 이 책을 고르게 된 것은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고향인 의정부에 갔다가 조부모님을 만나 뵙고 돌아오는 길에 긴 전철여행 속에서 읽을 책을 고르기 위해 서점에 들렸다가 구입할 도서목록에 있었던 ‘능력보다 큰 힘 평판’ 이라는 책이 없어서 이것 저것 고르던 중 ‘다른 사람 마음에 나를 심는 기술’이라는 부제목에 이끌려서가 이유였다

여태까지 읽어온 책들을 보면 대부분 누군가의 추천을 쫓아서 읽었던 것 보다 이런 식으로 우연히 손에 쥐게 된 책들이 많은데 이번에도 운이 참 좋았던 것 같다

책의 내용은 마커스라는 한 청년이 노스웨스턴 켈로그 대학을 졸업한 기념으로 할머니로부터 ‘바비 골드’라는 미국에서 10번째 부자로 손꼽히는 부자와의 여행을 선물 받아 경영수업을 받는 내용이다.

바비 골드는 단순히 돈만 많은 부자가 아니라 부자들 중에서도 여러모로 아주 영향력이 막강한 사람이었는데 바비는 전세계의 자선단체를 돕는 대단한 인도주의자 이자 자신의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서 아프리카나 남아메리카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등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잘 수행하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바비 골드는 열심히 일하는 것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고 설득력이 좋다는 것 만으로도 성공할 수없다며, ‘영향력이야 말로 성공으로 가는 열쇠이자 사업의 기술’이라고 말한다. 또한 리더십의 핵심 능력이 바로 ‘영향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서 또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따르게 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내가 가진 배경이나 겉모습에서 보여지는 화려함 들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 때때로 자기 자신이 갖고 있는 가치관이나 행동철학에 대한 것을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레이가 블로그를 시작하고 만난 많은 사람들 중에도 이러한 화려함과 겉모습에 치중하느라 정말 중요한 ‘자기 자신이 남에게 어떻게 보이는가’에 대해서는 놓치고 사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그들은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다가 결국에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외면을 받게 되는 등 시작과 끝이 다른 모습들을 많이 발견할 수 가 있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그 것이 세상 돌아가는 이치인 줄 알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그 것은 그들이 자신들이 갖고 있던 ‘영향력’에 대해서 등한시하고 그 영향력의 기반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답을 얻게 되었다.

책에서 배운 것 중에 우리가 누군가에게 환영을 받고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은, 그들이 우리에게 ‘자신들에게 영향력을 미쳐도 좋다’고 우리에게 허락을 했다는 것이다. 즉, 우리의 능력이 뛰어나서 그들이 우리에게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우리에게 그들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허락했기 때문에 우리가 그들에게 어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어떠한 팀의 리더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성공을 꿈꾸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은 사람에게 많은 것을 느끼고 또 배울 수 있도록 해주는 책 이다.


= 서평 외에 하고 싶은 말 =

이 책을 읽으면서 촛불시위가 떠올랐고 지속적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국회의원들과 정부 그리고 대기업의 행태에 대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

그들은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무시할 뿐만 아니라 자본주의 안에서 돈이 갖는 힘을 통해서 권력을 장악하고 권한과 영향력을 갖고 있다. 오늘날 그들이 국민들 무서운 줄 모르고 서로를 도우며 판을 치고 있는 것은 결국 우리 국민 대부분도 바른 생각과 실천으로 그들과 대항하기 보다는 그들을 바라보면서 불평하면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들과 같이 잘못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잘못된 사회가 온전히 바로잡히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각을 갖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한다. 그리고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한국인 기업인이 생겨나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바로잡기 위해서 올바른 활동을 하는 NGO나 사회단체에 후원을 통해 그들의 연구들이 활성화되게 해야 한다.

나도 그러한 영향력을 가진 기업인 중 한 명이 되고 싶다. 그래서 지긋지긋한 이 사회의 악습들을 씻겨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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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으로 산다는 것

서평 2008/05/30 16:37 Posted by 마루날
왜 차마 말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사장으로 산다는 것 - 사장이 차마 말하지 못한
서광원 지음   2005-12-14
부모가 되지 않고서는 부모맘을 모르듯 사장이 되어보지 않고서는 사장의 마음을 모른다. 이 책은 리더라는 자리에 앉은 그들이 어떤 고민을 하는지, 어떤 마음앓이를 하는지, 리더라는 자리가 주는 무게가 얼마인지 가려져 있던 사장의 고충과 자기만의 싸움과 극복을 진솔하게 보여주고 있다.

얼마 전 집에 들고 간 이 책을 발견한 마나님께서 한 마디 하시더군요. "사장도 아니면서 무슨 이런 책을 읽어?" 그래서, "우리 회사 사장님을 한 번 이해해 보려고 그런다. 왜?" 하고 대꾸해 주었죠. 그렇다면,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사장님을, 더 나아가 사장이라는 자리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느냐? 글쎄요.^^

하지만, 좀 더 쉬운 질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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