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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먹는 언니

교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죠. 부하직원에게 목적지를 알려주면서 어떻게 가는지 방법을 일일이 알려주고 그대로 하지 않는다고 그 직원을 탓한다면 그는 상사가 될 자격이 없다구요.

맞슙니다!!!

상사가 제시하는 방법은 자신의 방법일지도 모르죠. 하지만 우리들은 모두 다릅니다. 목적지로 가는 방법도 당연히 각자의 스타일이 있는거죠. 그걸 인정하지 않으면 모두가 힘들어집니다.

엄마님은 저에게 목적지와 동시에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배려일 수도 있고 못 믿어서 그럴 수도 있지요. 하지만 전 그게 싫습니다. 저만의 방법으로 그 곳에 도착하고 싶거든요. 이런 부분때문에 많이 다퉜습니다. (지금도 ing~ ㅋㅋ)

강점 - 10점
마커스 버킹엄 지음, 강주헌 옮김/위즈덤하우스


(원고는 출판사에 넘겼으나 시간이 좀 걸리고 있는) 앞으로 출판될 제 책에서도 비슷한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누가 뜯어말려도 오랫동안 나도 모르게 해오고 있었던 그것이 바로 개인브랜딩의 출발점이라구요. 저는 그것을 바샘(바위를 뚫고 솟아오르는 샘)이라고 표현했는데 마커스 버킹엄은 '강점'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최근에 오픈한 쇼핑몰 [걱정하지말아요]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공하는 쇼핑몰의 목적지에 도달하는 방법은 입증된 방법도 있고 다른 사람만의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참고는 하겠지만 저는 저 나름의 방법으로 '성공한 쇼핑몰'이라는 곳에 도착해보고자 합니다. 즉, 저만의 강점으로 도달하고 싶다는거죠. 또 압니까? 정말 성공해서 제 방법을 다른 분들이 벤치마킹할지. ^^

<강점>에서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을 강점을 살리는 노력에 더 많이 쏟아부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약점은 내팽겨두는 것이 아니라 가급적 강점으로 커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돌려보라고 합니다. 그래서 강점과 약점을 발견하는 법과 강점을 키우는 법, 약점을 강점으로 커버하는 법이 구체적으로 나와있습니다.

개인브랜드가 점점 중요해지는 이 시기에 무엇으로 브랜딩을 해야할지 아직 잘 모르겠다면 이 책을 통해 보물찾기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강점을 찾고 트레이닝하면 달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제 좌우명은 '하면 된다'가 아닙니다. 전 '되면 한다'쪽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하나 더 추가된 것이 일단은 '될 수 하는 방법을 찾자'는 것이죠. 이것 역시 제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일이면 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캬캬캬. 이거 절대 게으르거나 얍삽한 거 아닙니다. 심지가 굳은 것이지요.(라고 생각해요. ㅋㅋ)

누구나 자신의 강점으로 달인이 될 수 있는 세상에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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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몇 가지나 먹어봤나요?

서평 2009/08/14 16:32 Posted by 먹는 언니

<초밥왕이 알려주는 94가지 스시수첩>이라는 책을 봤다. 크기는 일반책보다 작은 미니북형태였다. 120페이지정도 되는 올칼라 미니북.

스시 수첩 - 8점
사카모토 가즈오 지음, 이은경 옮김, 안효주 감수/우듬지


책에는 스시 소개와 함께 어떤 생선, 혹은 조개 등이 사용되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처음보는 스시와 생선들이 많았는데... 울 나라에선 대중적인 초밥집에선 판매하고 있지 않는 것도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내가 구분을 못해서 이미 많이 먹어봤음에도 처음 보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다. 여튼간에 책을 뒤적거리며 보니 내가 먹어 본 스시는 약 20여종 되는 거 같다.

내가 앞으로 하고 싶어하는 일이 바로 이렇게... 먹거리와 관련된 '미니북'을 만드는거다. 내 경우는 화려빤스한 B급 글쓰기를 자랑하고 있으므로 만들어질 '미니북' 역시 이렇게 위대한 연구결과라기 보다는 남들이 잘 안하는... 어촌 돌아다니며 각종 생선음식 다 먹어보기... 등이 되시겠다. 물론 여행이야기도 함께.


근데 이 책을 보는 내내 스시가 먹고 싶어서 혼났지만 사실 누구를 위한 책인지는 잘 모르겠다. 스시를 아무리 좋아해도 이런 책을 사서 볼까하는 생각이 좀 들었고. 와인매니아라면 와인 94종을 모아둔 와인수첩같은 걸 살 수도 있을 것 같긴한데... 잘 모르겠당. ^^;; (이 책을 살만한 사람이 누가 있을지 생각나시는 분은 좀 알려줘바바바바요.)

이 책을 보면서 생각나는 아이템이 있다면 이 책을 들고다니면서 기어코 이 94가지 스시를 다 먹어보는 거 되시겠다. 나라면 이렇게 정보만 모아놓는 것이 아닌 나름 '기행문'형식으로다가... 근데 아무래도 그런 책을 내려면 내 인지도가 높아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일단 열심히 포스팅을... 고고 고고!

ps. 근데 이거 책 리뷰 맞아? ^^a

초밥과 관련된 글 :

2007/01/29 - 씨푸드 레스토랑 오션스타 공릉점 방문기 ★★★★☆
2007/12/06 - 만화, 오바투성이 미스터초밥왕을 다시 보며
2007/12/11 - 점심도시락으로 저녁손님까지 불러오기
2008/02/20 - 모임하기 좋은 카이세키 요리점 - 히라메키
2008/12/28 - 꽤 푸짐했던 초밥+돈까스 배달음식
2009/01/08 - 스시 한접시에 천원, 건국대 스시천 - 2번째 이야기
2009/08/09 - 마트표 초밥을 먹다가 생각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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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함차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함차맘 스시 정말 좋아하는데,, 애들얼른키워서 여유있게 음식맛좀 즐길수잇는날이 왔음좋겟네요

    2009/08/20 17:11

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서평 2009/07/27 21:03 Posted by 먹는 언니

40-50대 아저씨들의 발랄한 취미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나는 결혼도 안 해봤고 남자도 아니고 40-50대도 아니라서 그들의 심리가 어떤지 전혀 알 수가 없는데 이 책을 보니 '공허함'을 조금은 느낄 수가 있었다.


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 8점
이현.홍은미 지음/글담출판사


40-50대가 되면 일도 어느정도 안정되고 아이들도 어느정도 크고... 갑자기 할 일이 없어지는 것 같은... 그래서 존재에 공허함을 느낀다고 한다. 이 공허함을 발랄한 에너지로 변화시켜 삶을 기쁘게 만들어가는 아저씨들이 정말 보기 좋았다.

나이가 들어도 청년같은 마음으로 산다는 것은 '도전정신'이 살아있다는 것이겠다. 그런 청년같은 아저씨들을 보면 정말 보기 좋다.

밴드를 결성한 아저씨, 트럼펫을 배우는 아저씨, 스킨스쿠버를 즐기는 아저씨, 플라이 낚시, 요트, 자전거, 블로그, 패러글라이딩 등을 하는 아저씨 이야기가 나온다. 아저씨들 뿐만 아니라 취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돈이 안 드는 취미활동도 많으니까 말이다.

뒷부분에는 청년같은 아저씨로 사는 법이 나왔있다. 근데 너무 외모중심으로 설명되어지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든다. 인터뷰는 도전하는 아저씨들이 나왔는데 뒷부분에선 외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좀 벙 뜬다는 생각이 든다.

20대라도 도전정신이 없으면 늙은거라 했다. 우린 늘 취미든 뭐든 도전하는 정신을 가지고 살아야겠다. 그게 살아있는 것 같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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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괴물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는 숫자일뿐.
    이지만 할 수 있을때 하자!

    2009/07/27 22:54

누군가 그랬던 적이 있었습니다.

`도전을 무서워 하기보다 두려워해서 하지 못한다고...'

단정지어 말했던 기억이 문득 떠오르게 만들었던 그 순간, <26살, 도전의 증거> 책장을 펼쳐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하는 일에 대해서 뒤돌아 본적이 있나요? 아니면 뒤돌아 볼 틈도 없이 앞만 보고 가고 있나요? 이것저것도 아니라면, 어떻게 해서든지 내 앞에 주어진 일만 해내면 끝이겠다 싶어서 자기가 원하는 일을 뒷전으로 둔적이 있나요?

아마도 이에 대한 해답은 각자가 알것입니다.

요즘 취업난이 극심합니다. 초등학교, 아니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 그리고 12년을 힘들게 고생해서 대학교까지 나왔는데, 막상 들어가고 보니 이제는 취업난을 걱정해야 할때가 온것이죠. 어떻게 보면 대기업 취업난도 바늘구멍에 낙타 들여놓기 만큼 어려운 한구사회가 되고 말았습니다. 굳이 한국 사회의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작년, 2008년 경기국난(경기 공황과 경기 침체, 정부의 경기 정책의 불안정을 통틀어 이렇게 말하더군요)에 따라 2009년 취업 전선은 그야말로 어렵다, 어렵다라고 말할 뿐입니다. 한국만의 이야기는 아닐것입니다. 이웃나라 일본에 사는 "야마구치 에리코"는 애초부터 시작부터가 달랐으니깐요.

야마구치 에리코, 주식회사 마더 하우스 대표로 초등학교 때 따돌림으로 중학교때는 비행, 있을 곳이 없어 청춘이라는 시기를 유도로 일관해야 했던 때와 유도로 여자 유도부 평정했던 시절, 공업고등학교 출신으로 일본의 명문대에 입학하면서 미국 워싱턴의 국제기관에서 대학생으로 유일하게 인턴으로 활동, 개발도상국에 대한 일을 하면서 "개발학"에 대한 공부를 위해 "방글라데시"로 날아가 그곳의 현지 브랜드를 만드는데 성공하면서 사업가로써의 길을 건너게 된 여성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냥 구구절절 이력을 풀이하기 보다는 그녀의 가치관과 생각, 행동으로 일궈온 짧은 기간의 시간들이 독자들로 하여금 많은 것을 안겨줄 것으로 보입니다.

`
주트천'으로 주식회사 '마더 하우스'에 이르기까지

홀연단신으로 방글라데시로 날아가 "개발학"을 위해 대학원에 입문하게 된 야마구치 에리코, 한때는 부모의 거친 교육 지도 방식에 아픔도 있었고, 학교에서의 따돌림에 도저히 참지 못할 수모를 당하면서도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반성을 했었던 적이 있지만, 20살이 넘어서 스스로 찾아간 "일"에 대한 욕심은 `여성' 사업가 이기보다는 `여성' 이라는 인격이 담긴, 사람으로의 도전을 보여주는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메세지를 던집니다.

맞서라 / 일어나라 / 나아가라 / 두드려라 / 도전하라.

긍정적인 메세지이면서도 앞으로 거침없이 나아가라는 야망에 가득한 메세지로 이책의 목차는 말하고 있습니다.

아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자신의 길이 어떤 것인지 갈팡질팡하는 분들이 있다면 잠시 쉬면서 야마구치 에리코의 삶의 도전기를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국보다 더욱더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인 나라 일본, 이웃나라이지만 참으로 배울것은 많습니다. 바로 한국인들보다 남의 눈치 안보고, 자신의 주장을 세우면서 할일을 꾸준히 하는 근성은 한국인보다 더 강함을 에리코를 통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워싱턴의 국제기구에서 개발도상국에 대한 일을 하면서도 현지 국가에도 가보지 않은 상황에서 개발도상국을 지원해야만 했던 모순적인 상황, 그래서 날아간 빈민국 "방글라데시"는 그나라만의 `가난 이유'를 명백히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지인들은 자신들의 가난을 자신들 탓이 아니라고 합니다. 전세계가 지원하는 비용과 물자들은 정부 관리들이 탐닉하고 빼앗아가면서도 나라의 빈곤은 전혀 돌보지 않는 환경을 보면서 에리코는 빈민국만의 "브랜드"가 그 나라 국민들을 살릴 수 있다는 기회로 알고 "마더 하우스"를 준비하고, 창업하게 됩니다.

단순한 창업이 아닌 기부하고 사회에 환원하고 프로젝트 일환으로 방글라데시와 일본을 오가며, 공장장과의 마찰, 장신정신을 배워가는 과정을 통해서 "주트천"을 소재로한 가방 제작에 열을 올리게 되는 이야기가 바로 "26살, 도전의 증거" 입니다.


누구나 생각은 할 수 있다. 하지만 생각이 생각으로만 머물러 있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생각이 실행으로 옮겨졌을 때 정당한 대가가 주어진다. 지금 생각 속에서만 세계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난 말하고 싶다. 그 생각을 바로 실행하라고, 그리고 그 결과물을 얻기 위해 발로 뛰라고, 그러면 반드시 그에 맞는 대가가 주어진다. 페이지 131

막연하게 꿈이 있다면, 그 꿈을 구체화 하고, 꿈이 정해지지 않았다면 꿈을 이룰 "동기"를 찾아야 할것입니다. 지금의 방황하는 몇몇 분들은 아직 그 꿈이 명확하지도, 구체적이지도 않기에 방황하는 것이 아닐까요? 에리코가 생각하는 행동은 바로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는 것입니다. 여성이라는 몸으로, 홀연단신 찾아간 방글라데시, 책에서는 많은 왜곡과 축약을 통해서 소개되지는 않았지만, 빈민국이자 내란이 많은 나라 방글라데시에서 혼자 공장을 찾아나서고 주트천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가방 무능자" 에리코는 그렇게 일본인으로 방글라데시를 구석구석 살피고 다닙니다.

꼭 일류대학생이라고, 국제 기구에서 일했다는 백그라운드, 배경이 있었다고 지금의 "마더 하우스"가 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두려워 하지 마세요. 그리고 자신의 숨겨진 역량이 충분히 펼쳐질 수 있는 곳을 찾아나서세요.

<Mother House Mission - Mother House Japan Site>

우리가 해야할 일들은 무수히 많습니다. 하지만 찾지 못했을 뿐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거리에서, 아니면 컴퓨터 앞에서 이력서 작성을 위해 지금 이시간에도 많은 곳을 검색하고 서핑하고 있다면, 자신을 잠시 되돌아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리스트로 나열해 보세요.

이 글을 쓰는 본인에게도 내가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면서 지금의 이자리에서, 직장인이라는 신분으로 혼자만의 꿈을 펼쳐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일을 하면서 원하는 취미와 글을 쓰면서, 책을 읽으며, 내 자신 스스로에게 부여할 수 있는 미션을 하나둘씩 쌓아가고 있는 것은 누구에게 보여지기 위함이기보다는 자신의 만족,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살아가기 때문이 아닐까요?

에리코는 말합니다. "생각의 반복에서 떠나라! 뛰어라!" 라고 말입니다.

세상은 주어진 기회, 오직 1번만 주게 됩니다. 2번째의 기회는 자기 스스로 만들어 가는 자신과의 약속입니다. 에리코, 마더 하우스를 통해서 좀 더 변하는 독자, 변하는 내 자신을 만들어가는 지표, "26살, 도전의 증거"를 통해서 잠시나마 만들어보세요.

지쳐 있을 때, 포기하고 싶을 때, 절망하고 있을 때, 우리는 주변의 목소리를 무시하곤 한다. 자기 앞에 닥친 상황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벅차기 대문에 주변에서 뭐라 하든 귀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가만 살펴보면 자신이 지쳐 있을 때 주변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대부분 "힘내!" 라고 해주는 긍정의 메세지다. 너는 할 수 있다고, 조금만 걸어가면 길이 보인다고, 혼자가 아니니깐 손잡고 같이 걷자는 응원의 메세지인 것이다. 그 목소리를 흘려들으면 안 된다. 독불장군이 아닌 이상 누군가와 함께 걸어가야 하기에. 페이지 182

이 책은 특히 여성독자, 젊은 20대 여성들, 사회에 입문하는 여성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부모님의 울타리에 둘러쌓여 쉬운 일, 남에게 보여지기 위한 일을 찾고자 다른 일 제쳐두고 있다면, 잠시 나마 내가 할 수 있는 인생에 한획을 그을 만한 "나를 위한 일이 무엇인가?" 한번쯤 되새겨 볼 수 있는 책일 것입니다.

또한 취업 전선에서 계속 고배를 마시면서 체념에 빠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Eriko blog - Mother House Japan Site>

1) 평소 성공한 인물들에 대한 에세이를 즐겨보지는 않습니다. 특히 20대에 성공한 이들의 에세이는 그 나이대에 비해 앞으로 일궈야할 이야기들이 많이 있기에 신뢰하지 않지만, 이번 야마구치 에리코의 에세이 "26살, 도전의 증거"는 내 스스로 배우고, 성찰 할 수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빠르게 전개되었던 점,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강인함을 배울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2) 일본인의 시점을 그대로 번역하여 책으로 출간한 글담출판사와 번역을 맡아주신 노은주님의 깔끔하고 이야기전개의 구성이 탄탄했던 점이 높이 살만합니다. 오랜만에 시원시원하고 빠른 전개의 에세이를 읽은 것 같아 뿌듯합니다.

3) 주식회사 "마더 하우스": Mother House Japan. http://www.mother-house.jp/

4) 본 포스트의 모든 사진 및 게시물은 야마구치 에리코의 "Mother House"에서 발췌하였습니다.

26살 도전의 증거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야마구치 에리코 (글담, 2009년)
상세보기

북스타일, 새우깡소년 - 감사합니다. -

새우깡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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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6살, 도전의 증거 - 한 여인의 아름다운 `승부사' 근성 스토리

    Tracked from 새우깡소년, Day of Blog  삭제

    누군가 그랬던 적이 있었습니다. `도전을 무서워 하기보다 두려워해서 하지 못한다고...' 단정지어 말했던 기억이 문득 떠오르게 만들었던 그 순간, <26살, 도전의 증거> 책장을 펼쳐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하는 일에 대해서 뒤돌아 본적이 있나요? 아니면 뒤돌아 볼 틈도 없이 앞만 보고 가고 있나요? 이것저것도 아니라면, 어떻게 해서든지 내 앞에 주어진 일만 해내면 끝이겠다 싶어서 자기가 원하는 일을 뒷전으로 둔적이 있나요? 아마도 이에 대한 해답은..

    2009/06/21 20:57
  2. 20대에 권하는 젊은날의 도전

    Tracked from Mom's 맘 ♡ 함차네 가족 ♡  삭제

    26살, 도전의 증거 그녀의 쉼표없는 도전이 가슴을 달군다. 밋밋한 내 삶에 그녀의 젊은날의 회고..아직 멈추지 않는 독특한 그녀의 삶을 통해 앞으로 무엇을 해야될지 한번더 고민하게 된다. 너무 솔직해서 다소 거부감마저 가지게 만든 젊은날의 초상화 저자 야마구치 에리코 붙어다니는 수식어는 많다. 주식회사 ‘마더 하우스’대표로 현대 일본여성이 닮고 싶은 그녀의 삶을 다큐처럼 그려낸책..26살 이제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 초년생으로 한걸음 내디딜 나이지만..

    2009/06/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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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함차  수정/삭제  댓글쓰기

    읽은 책이라 트랙백 살포시 걸어둘께요

    2009/06/23 16:25

★★★☆☆ - 내가 읽기에는 우리 아가가 아직 너무 어리다.

부모 면허증 - 6점
코르넬리아 니취 지음, 한윤진 옮김/사피엔스21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정말 어른이 되어가는 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무엇보다 두려운 것은 아이에게 과연 나는 아버지로서 모범이 될 수 있는지 이다. 말과 행동이 다르고 나는 이렇게 하는데, 아이보고는 저렇게 해라하고 말만 하는 아버지는 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이전에 [독후감] - [독후감]엄마 자격증이 필요해요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나 자신이 아이에게 갖고 있는 태도나 생각들을 돌아보게 되었다면, 이번에 읽은 <부모면허증>이라는 책은 <삐뽀삐뽀 119>와 같은 일종의 문제해결 가이드북이다. 그것도 2세에서 5세 사이의 아이에 대한 책인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양육의 시작을 좋은 관계를 맺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이야기 한다. 아이와 부모가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3가지의 규칙을 이야기 한다.

1.    관심과 애정을 쏟아 아이에게 신뢰를 얻어라
2.    아이의 인격을 존중하라
3.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모범 기준을 설정하라

우리 아이는(아이라기 보다는 아기이지만)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는 9개월짜리이지만 이제는 자신의 의사를 ‘어어’하는 소리로 표현한다. 무엇을 달라, 안아달라, 내려달라, 놀아달라 등등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아기를 보고 있자면, 아기가 태어났을 때부터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를 존중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말을 할 줄 모르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생각하고 대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는 그러한 경험과 관계를 통해서 배우고 자라난다는 것을 생각하면 말이나 행동 하나하나에 좀 더 신중하고 조심하려고 노력한다.

안타깝게도 아직 우리 아기가 어려서 그런지 몰라도 <부모 면허증>의 2부 난감한 상황, 지혜롭게 대처하기, 3부 함께하는 가족생활, 디자인하기는 그렇게 와 닿지 않는다. 특히나 저자가 독일 출신의 외국인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2부와 3부에서 언급하는 상황이다 대처방법이 때로는 이질감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작년 11월 6개월때의 아가 - 수백장의 사진 중 우연히 건진 한장 ^^


그렇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일종의 문제해결 가이드북으로서 미리미리 예습 삼아서 읽어보고 이런 상황에서는 나라면 어떻게 할까 하면서 생각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결국 사람을 상대로 하는 일이기 때문에 정답이 될 수 있는 정형화된 패턴이나 공식이 존재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여러 육아서적에서 이야기 하는 방법을 보다 보면 결국 중요한 것은 그러한 방법이 품고 있는 원칙이나 철학을 소화해 내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부모 면허증> 역시 1부에서 이야기 하는 아이와 부모의 관계에서의 3가지 원칙에 대해서 깊이 이해하고 받아 들인다면 2부, 3부에서 언급하는 다양한 사례와 방법들이 조금은 도움이 될 수 도 있을 것 같다.

어쨌든 다시 한번 느끼는 것은 아이를 키우는 것은 쉬운 일이 절대 아니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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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책] 아빠 놀아줘요 - 062

    Tracked from 레인블루 :: 책과 영화 이야기  삭제

    아빠, 놀아 줘요! - 명로진 지음/대교북스캔(대교베텔스만주식회사)아이랑 놀아주고 싶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막상 놀려면 어떻게 해야 즐거울지 고민이 먼저 떠오르는건 저만 그런건 아니었나 봅니다. 이런 책이 다 나오고.. 저는 그래도 많이 놀아주는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큰녀석은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한다고 스스럼 없이 말할 정도니까 어느정도 점수는 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니 아직 멀었단 생각입니다. 아이랑 놀아주기 위해서는 정...

    2009/04/0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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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블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느끼는 거지만 부모되는 공부가 이세상에서 제일 힘든것 같아요. 특히 이론과 실제가 너무 다르다는거.. 책에서 배운대로 해도 아이가 예상대로 반응해주지 않을때도 많고( ㅡ.ㅡ ) 또 때론 스스로 자제하지 못해 화를 낼때도 엄청 많구요..

    저는 임신을 하게 되면 예비 엄마와 아빠가 일정시간 교육을 반드시 수료해야 하도록 하는 제도가 있었음 좋겠단 생각까지 했다니까요..

    2009/04/03 22:39
    • 마루날  수정/삭제

      정말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기 용품만 준비해서는 정작 아기가 태어났을때 얼마나 막막한지 모릅니다.

      2009/04/04 18:57
  2. 장호빵 지킬박수  수정/삭제  댓글쓰기

    쩝... 부끄럽군요.

    2009/04/06 18:23

강마에 같은 스티브 잡스가 당신의 리더라면?

서평 2009/03/18 09:22 Posted by 먹는 언니

잡스처럼 일한다는 것 - 위기에서 빛나는 스티브 잡스의 생존본능
리앤더 카니 지음, 박아람.안진환 옮김   2008-11-20
12년 넘게 애플을 취재해온 저자가 기사 자료와 전·현직 애플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스티브 잡스와 애플에 관한 이야기들을 전한다. 몰락의 길을 걷던 애플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며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하기까지, 스티브 잡스는 어떤 방식으로 일했고 어떻게 위기들을 극복해냈는지 알려준다.


Apple과 스티브 잡스가 일하는 방식을 알고 싶다면 필독서

   Apple은 현재 그 어느 때보다도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한 평가에 스티브 잡스 개인에 의한 영향도는 누구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그것은 최근 스티브 잡스의 사망설로 인해 Apple의 주가가 얼마나 영향을 받았는가를 보면 알 수 있다.

  도대체 스티브 잡스는 어떤 인물일까? 그의 어떤 능력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을까? 약간이나마 Apple과 스티브 잡스에 대해서 얘기를 들은 사람들은 한번쯤 궁금증을 가질만한 주제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사실 스티브 잡스의 위인전 같은 것은 아니다. 원제 자체가 "Inside Steve's Brain"로서 스티브 잡스가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 사례 위주로 얘기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 얘기하는 "사례"를 이해하려면 그 사례에서 얘기하는 내용인 "Mac OS X"나 "iPod"에 대한 "경험"이 있거나 또는  "제품 기획"이라는 관점을 이해하는 사람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한가지 의문이 드는 것은 과연 천재가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티브 잡스와 같은 "힘든 리더"와 함께 일할 수 있을까라는 점이다. 이건 올해 최대의 히트 드라마인 "강마에"의 "베에토벤 바이러스"에서 그 현실을 정확하게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된다. 아래는 책의 4장의 제목이다.

"A급 선수들만 고용하고 얼간이들은 해고하라"

   나한테 "똥덩어리"라고 지속적으로 얘기하는 사람 밑에서 내가 견뎌낼 수 있을까? 물론 그러한 "시련"을 견뎌내면 분명한 것은 나에게도 "발전"이 있을 것이다. 결국 "시련"이 있어야 나도 자극을 받고 노력을 할테니 말이다. 하지만 그런 "시련"이 너무 강하면 내가 부러지지 않을까? 과연 드라마처럼 그런 "힘든 리더" 에게도 나의 의지를 꺽지 않고 열심히 내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을까?
 
   또 다른 질문은 이런 것이다. 정말 천재들을 모아놓고 잡스처럼 한다면 우리나라 사람들도 Apple같은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혹시 이런 접근은 미국과 같은 문화적인 환경에서만 가능한 것은 아닐까? 우리 사람들에게 가능한 일일까?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기업에 따라 문화가 다를 것이다. 아니면 우리 나라에서도 A급 회사들은 모두 잡스와 같은 스타일의 리더들이 득실득실한 것은 아닐까?

  여러분은 어떤 리더와 일하고 싶으십니까? 강마에 스타일의 스티브 잡스와 함께 일하면서 성장하고 싶으십니까? 아니면?

연말에 정신없는 퓨처워커
2008년 12월 연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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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블로거 - 블로그로 먹고사는 법
대런 로우즈.크리스 개럿 지음, 우성섭 옮김   2008-12-16
블로그 운영으로 매년 억대 수입을 벌어들이는 프로블로거가 공개하는 블로그 수익 실전 노하우. 1인 기업 경영의 관점에서 블로그 기획·운영 전략을 제시한다. 광고와 후원, 제휴 프로그램, 유급 리뷰, 책 판매, 강연, M&A 방식의 블로그 수익 모델, 블로그 네트워크 등 블로그

블로깅에 재미들린 블로거들 분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


2009년 새해 들어 북스타일 첫 서적 리뷰로 "프로 블로거"를 시작합니다. 올 한해도 북스타일과 함께 다채로운 책 이야기를 함께 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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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얼마나 즐겁게 하고 계시나요? 블로그를 통해서 처음에 얻고자 했던 것들을 찾아가고 계신가요?

위의 물음에 대한 명쾌한 대답을 할 수 있다면 블로그에 대한 믿음과 재미, 흥미를 잘 발산하고 흡수-잘 융화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블로그, 블로깅에 대한 뾰족한 대답은 없을 것이라 보입니다. 하지만 그 뾰족한 대답을 우리들은 쉽게 찾고자 합니다. 그를 통해서 더욱 쉬운 블로그, 파워 블로거(국내 언론 기자들이 지어낸 말일지언정...), 프로 블로거를 꿈꾸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블로거로 활동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의 몇가지 질문과 대답에 좋은 대답을 할 수 있는 책 한권이 있습니다. "프로 블로거-블로그로 먹고사는 법"이라는 타이틀로 블로거들의 눈과 귀, 머리를 현혹시킬만한 괜찮은 책이 나왔더군요.

미국의 프로 블로거로 유명한 대런 로우즈와 크리스 캐럿이 지어낸 이책은 이미 현재 problogger.net 으로 운영되고 있는 두 저자의 블로그에서도 많은 이야기들로 썰을 풀어 나가고 있습니다.

한마니로 서평을 마무리 한다면, "프로들"에게는 또 다른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그동안 겪어왔던 어려움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전과(총정리 교과서 정도?)"라고 할 수 있으며, "아마추어, 또는 blogging을 하는 유저"들에게는 프로 블로거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guide book" 정도로 매듭을 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파워블로거를 넘어 프로블로거로

블로거가 되는 데 필요한 것은 나만의 전문 분야와 열정이다. 이것만 있으면 어린아이부터 70대 노인에 이르기까지, 직장인이나 취업준비생, 전업주부 등 누구든지 블로그를 운영하여 어느 정도 유명한 파워블로거가 될 수 있다. 그렇지만 오 직 블로그를 통한 수입만으로 살아가는 프로블로거가 되는 것은 파워블로거가 되는 차원을 넘어서는 일이다. 현재 블로그를 통해서 돈을 번다는 사람들 대다수는 구글 애드센스 등을 이용하여 푼돈 수준의 광고비를 받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하나의 직업으로서 프로블로거가 되길 원한다면 블로그를 단순히 취미 활동을 넘어서 기업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실전에 필요한 경영전략과 노하우를 익힐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블로그, 이미 알고 있었다면 많은 것을 보고 이슈를 정리해나가면서 자신의 Role Model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라면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하겠죠. 이에 "프로 블로거"는 말하고 있습니다. "모르는 것을 챙피해하지 말고, 당당히 물어 보고 해결하세요"라고 말입니다.

이제는 블로그는 정해진 유저만이 할 수 있는 특정한 툴이 아닌 보편화 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로써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다음 블로그, 워드프레스 등 수많은 플랫폼이 있고 도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이 모든 것들을 100% 소화하지 못한채 더 큰 꿈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대런 로우즈가 말하려는 것은 몇가지 안됩니다.

1. 수익성이 높은 틈새 주제를 찾는 법
2. 프로페셔널한 블로그 디자인 구축 방법
3. 프로블로거의 글쓰기 노하우
4. 블로그를 홍보하는 법
5. 다양한 블로그 수익 창출 방법
6. 블로그 사고팔아 돈 벌기
7. 블로그 네트워크 사업 모델


등등. 위의 몇가지 안되는 사항들의 공통적인 요소는 딱 2가지 입니다. 블로그의 정체성과 방향, 그리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의 주관 입니다.

이런 2가지 요소가 없다면 아무리 잘 꾸며진 블로그, 컨텐츠 일지라도 큰 빛을 보지 못한채 수많은 블로그 Pool 자체내에서 사장되고 말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독자를 최우선으로 삼고 새롭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경쟁에서 앞서 나가는 것이 점점 더 힘들어 질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영역을 발굴하는 한편 독자들에게 좀 더 잘해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미 프로블로거는 먼나라 이웃나라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못하기에 불가능한 일이라고 단정짓기에 어려워 하는 것이 아닐까요?

인식의 차이라 느낄 수 있겠지만, 국내 블로그 환경은 그야말로 변화의 모습을 2008년부터 꾸준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블로그 산업 환경이 크게 성장하게 되면서 전문 분야 중심의 블로그와 개인의 주체성이 살아 있는 블로그의 세상, 또한 블로그를 통한 다양한 마케팅 방법의 변화로 블로거가 나아갈 세계는 무수하게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프로 블로거는 말합니다. "기회"가 있다는 것, 그리고 "주제"를 찾아 블로그의 모양을 점차 다져나아가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말을 합니다.

"프로 블로거"는 하루 아침에 벼락치기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책에서 말하는 수익 창출 방법, 디자인 개편, 블로그 네트워크를 통한 인지도 상승은 꾸준한 변화와 노력을 통해서 이뤄지는 "토끼와 거북이"와 같은 이솝우화 일 수도 있습니다.


*본 리뷰는 위드블로그 서적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더욱 확장된 리뷰를 보고 싶으시다면 새우깡소년의 블로그 리뷰에서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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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 쇼크]경제 전쟁은 극심한 현재 진행형

서평 2009/01/02 23:28 Posted by 지킬박수
by 새우깡소년

 
토털 쇼크,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 위기의 한국 경제 대전망과 생존법
방현철.강용운 지음   2008-12-19
금융콘텐츠 전문가와 실물경제 전문가인 두 명의 필자가 2008년 금융위기에 대한 전반 과정을 객관적인 통계와 자료를 통해 진단하고, 나아가 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실천적 전략을 제시한다. 총 8장에 걸쳐 현재 글로벌 금융위기의 진행 정도를 설명하고, 구체적인 실천적 노하우를 소개한다.

뻔한 경제 위기 스토리, 책으로 보는 것일뿐 달리지는 건 없다.


3장에 걸친, 15개에 해당되는 289페이지 부터 294페이지까지의 용어해설.

방대한 경제 쇼크 분석 내용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한 "토털 쇼크", 결국에는 "희망은 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불확실한 경제 스토리"가 있다라는 것으로 토털 쇼크는 공황전야 이후의 배후 내용을 철저하게 재해석한 경제 서적으로 매듭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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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전야 - 한국경제의 파국을 대비하라
서지우 지음   2008-11-24
다음 아고라 경제토론방에서 'SDE'라는 필명으로 한국 경제 위기를 경고하는 글들을 써 온 저자 서지우의 책. 이론과 실물, 국제경제와 한국경제, 주식-채권-외환 시장을 넘나들며 한국 경제의 위기의 원인을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한다.


"정부의 무지와 안이함이 경제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 가슴을 섬뜩하게 하기 보다 국민들이 이미 겪은 역사를 되새기게 하는 문구로 책은 그렇게 시작했다.

이미 공황전야 라는 타이틀에서 볼 수 있듯이 정국은 큰 공황을 겪고 있습니다. 무어라 말해도 지금의 현상태를 "공황"이상으로 표현할 수 없는 현실로 만들어 버렸으니 누구를 탓하며, 무엇에 문제가 도래 했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대형 서적에 가서 경제 관련 도서를 찾아봐도 현재의 경제 문제와 이슈를 이정도로 리얼리티하게 묘사하고 서술한 책은 없을 것입니다.




11월까지의 최신 뉴스를 중심으로 미국-한국-일본-유럽을 포괄하는 모든 이슈를 묶어놓아 어떻게 지금까지 이런 현상을 얻게 되었는지 모르고 있던 비경제파트 또는 비주류 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도서가 될 듯 합니다.

우선 공황전야를 소개함에 있어 2가지를 중심으로 다뤄보려 합니다. 첫번째는 무엇이 지금의 형국을 만들었는가? 두번째는 공황전야를 통해서 얻을 수 있고,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지? 보너스로 공황전야가 주는 장점과 단점 포인트, 이 부분은 공황전야가 출간되고 많은 애독자들에게 전해짐에 있어 어떤 것이 보충되어져야 하고 무엇을 더욱 강조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저자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한다면(저자 소개를 거쳐야 함은 공황전야를 읽으면서 저자의 3인칭 관잘자 시점의 필체가 두드러지게 나타남을 알 수 있고, 이를 통해 아고라의 글을 찾고 싶어 지게 합니다.) 대학에서 비선형 확률제어로 공학박사 학위, 현재는 공학 계열 연구소에서 10여 년째 연구원으로 몸담고 있다고 합니다. "공황 전야"를 쓴 계기는 참으로 웃긴 스토리가 있습니다. 대학원에서 연구 서적을 보던 중, 파생금융상품 실물 경제와 와환 등 국제경제학의 메커니즘이 전공과 많은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된 이후 꾸준히 실물경제를 연구했다는 것. PC통신 시절에서부터 경제 시평을 연재하기 시작하면서 IMF 금융위기 때 경제학과 실물경제를 넘나드는 통찰력 있는 분석글로 필명을 날렸습니다. 이미 이때부터 모르고 있던 이슈들이 수면위로 나왔고 이때의 기록들이 공황전야 초반에 적나라하게 공개됩니다. 지금도 SDE라는 아이디로 다음 아고라 등 경제 토론 사이트 및 주류 언론(3대 일간지, 5대 일간지)에서 볼 수 없는 탁월한 전망과 분석글로 게시물마다 수만에서 수십만 회 조회를 기록하는 유명 경제논객으로 유명합니다.

   
  아름다운 말로 섣부른 희망의 미래를 말하지 않는다. 정부는 터놓지 않고, 언론은 침묵하고, 학자는 쉬쉬하는 이야기를 가감없이 담았다. 사방이 아비규환이고 불안이 증가되는 현실에서 우리 경제의 불편한 진실에 정면으로 마주한 후 알아야 할 것, 고쳐야 할 것, 주의해야 할 것을 가슴 깊이 새기도록 한다.  
   
공황전야. 눈먼 정부의 정책, 언론의 묵묵부답, 학자의 무능함이 절실하게 보인 1997년~1998년과 2008년 신정부 출범이후 시스템의 모습이 얼마나 유사했는지를 이제부터 조금씩 살펴보세요.

첫번째. 무엇이 지금의 형국을 만들었는가? 왜? 무엇이 문제인가?

공황전야는 모두 5가지 테마로 시작됩니다. 1부, 위기의 한국 경제 / 2부, 한국 경제 10년의 초상 / 3부, 경제 위기 불편한 진실 / 4부 정부 대응의 문제점 / 5부 위기 극복의 해법 찾기 로 끝맺는 순서로 진행되게 됩니다. 스토리 텔링방식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는 물흐르듯 독자들을 이해시킵니다.

공황전야에서는 김대중 대통령 취임 초기의 구제금융 시스템 도입 시점을 시작으로 국내 경제의 최대 파국인 한보철강 부도 및 기아자동차 부도, 그리고 삼성그룹의 자동차 사업 전개에 대한 배후 스토리를 통해서 무능한 정부의 조직이야기를 펼쳐 나갑니다. 어떻게 보면 1998년 형국과 2008년 형국은 "정부의 무능"과 "언론의 조직적인 여론 몰이"라는 통합적인 시스템 풀이로 스토리의 이해를 풀어가고 있는 것이 아닌지로 착각할 정도로 재미나게 흘러갑니다. 우선 책속의 이야기는 가상이 아닌 픽션임을 알려드립니다. 외환 위기는 우연이 아닌 필연으로 올 수 밖에 없었으며, 주식시장을 비롯한 캐쉬플로우 에러는 이미 예상된 모습이었다는 것을 공황전야 저자는 말하고 있던 것입니다.

무엇이 문제였느냐?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정부의 무능함" 이었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당시 총체적 경제 위기에서 외환 부족은 근본적인 문제가 아니었다는 점이다. 외환 문제는 한국 경제의 근본적인 문제점 중 일부분이 밖으로 드러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국가 부도라는 초유의 사태가 국민들에게 너무나 충격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외환 위기가 당시 위기의 전부인 양 착각했던 것일 뿐이다. p.46  
   
이미 외환 위기와 경제적 부실인 국가 부도는 함께 올수 밖에 없는 시나리오 였다. 이는 즉 국가 정부 시스템의 결여를 비롯해서 정부 정책인들의 무능함이 여실하게 나타나는 국가 초유의 비상사태 였던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똑똑한 국민이 무능한 정부 담당자들을 투표로 선출했기 때문에 똑똑한 국민이 더욱 고생했던 것일수 밖에 없습니다. 해외의 경제 시스템은 제대로 돌아가고 있지만 그것을 모른채 너무나 과욕을 부려서 멍청한 돌쇠가 멀쩡하게 돌아가는 집안 살림을 망친 꼴로 비유될 수 있습니다.

책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은 직접 읽어보지 않고서는 모릅니다. 리류를 통해서 전개하는 글은 오직 주관적인 이야기일 뿐 직관적인, 사실적인 이야기는 책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읽어보시길 권유합니다. 누가 어떻게 이야기를 해주던, 글로 표현된 것은 사실이 왜곡 될 수 있다는 것을 독자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매듭지어야 할 문제입니다. 특히 "공황전야"는 닭살이 느껴질만큼 충격적인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바로 그곳에 문제가 있습니다. 직접 느껴지 않고 간접적으로 무서워 하면 더욱 공포감만 들뿐입니다. 직접 느껴보고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분석하세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정부의 무능함"이 공황전야를 불러일으킨 제일 큰 문제였다고 말입니다.

두번째. 공황전야, 무엇을 주려 하는가?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

공황전야를 읽는 경제학 전공자, 경영학 전공자, 금융 관련 종사자 여러분. 그동안 실질적으로 배우고 공부했던 것들은 잠시 잊으셔도 좋습니다. 아니 반드시 잊어버리고 공황전야를 접하기를 바랍니다. 공황전야의 내용은 모두가 사실이고 지금까지 돌아가는 모든 경제적인 시스템은 휴지조각이 되었음을 전합니다.

미국의 금융공황이 2008년 9월, 10월, 11월, 현재까지의 여파를 몰고 온다고 느끼시겠지만, 나름대로의 공황은 한국 자체에서도 만들고 있었습니다. 이미 신정부가 출범하면서 재정경제부 장관, 국가의 수장은 경제의 시스템을 붕괴시켜놓은 상태에서 미국의 금융공황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여기서 생각해야 할 것은 공황전야가 독자들에게 주는 것은 무엇인가 입니다. 그리고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지 입니다.

딱 꼬집어서 말하면, 주려 하는 것은 "똑바로 정신차려서 경제 흐름을 읽을 것!", 버려야 할 것은 "98년, 2008년의 역사를 또 다시 되풀이 하면 안될 것!" 입니다. 이는 즉 현 정부 출범에 대한 맹신적인 과욕이 심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경제는 정치적인 이슈를 안고 흘러가는 개울물과 같숩니다. 큰 강에는 자자잘한 나뭇가지들도 잘 흘러갑니다. 하지만 경제는 개울물이 막혀버리면 잘 흘러갈 수 있는 여울목이라도 정체되고, 병목현상이 발생합니다. 매일 아침 출근길에 신문을 보고 반나절이 아쉽기라도 하듯 뉴스와 이슈에 눈을 기울이는 국민이 어떻게 해서야 한 기업의 대표를 지낸 수장을 대통령으로 뽑아 놓고서 지금과 같은 경제파국을 맞이해야 했는지를 반성하게 하는 경제 정책 및 부동산 시스템, 국가 경제의 부실 문제를 모르고 넘어가는지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경제의 흐름과 더불어 세계 경기 흐름을 포괄하게 알려준 서지우 저자는 넓게 바라볼 것을 주장합니다. 한국 경제의 시스템의 건전성 만을 강조한 정부 정책이 이제는 터무니없는 발언으로 외환 시장과 국제 거래 시장에서 맥없이 흔들리는 모습에 경악하고 작아지는 추태를 국민들이 뼈아프게 왜 감수해야 하는지 이유를 설명하고 있지 않습니다.

   
  2008년 11월 상황을 살펴보자. 지금까지 보면 환율이 2007년과 비교해 적어도 30%이상 올랐다. 게다가 정부는 금리를 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국은행은 연일 금리를 내리려고 하고 있고, 이를 통해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과 기업의 금리 부담을 내리려고 하고 있다. 얼핏 보면 좋은 정책 같다. 그것이 무슨 의미인가. 바로 한국은행권의 평가 절하인 것이다. 다시 말해 물가 상승인 것이다. p.324  
   
정부가 잘하고 있는 것은 오직 "말"뿐이다. 외환을 초기에 현재 기준점인 1300 ~1400원대를 만든 것은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장관의 말이었으며, 국민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주겠다는 경제 대통령의 "말"은 이미 먼나라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주택 정책의 불안과 물가 상승, 환율의 상승으로 인한 경상수지와 무역수지 적자 폭은 날로 커져만 가는 것은 어떻게 막을지 대책마저 없다. 단지 통화스와프만을 통한 외환보유고 증액뿐이라고 언론을 통해서 말하고 있다. 이제는 버려야 한다. 무책임한 "말"과 "무책임"에 능한 행동을 말이다.

보너스. 공황전야, 이 책의 장점과 단점 (추천과 비추천 항목)

공황전야의 1판 1쇄 찍음은 2008년 11월 18일, 1판 2쇄 펴냄은 2008년 12월 1일, 온/오프라인 서적 코너에는 이미 소개되어 있다. 하지만 그 속에는 아직도 고쳐지지 못한 어려운 용어집 풀이 정리본도 없고, 문맥상 난해한 교정도 부족했다. 또한 오타와 결어가 많이 숨어져 있다. 이 부분은 반드시 공황전야를 읽으면서 풀어야할 독자의 학습 문제로 남겨두고 싶습니다.

그러나, 추천하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새우깡소년의 원래의 전공은 금융보험입니다. 하지만 전공에 못지 않게 부족하게 공부하고 관심은 가졌지만 경제 상식이 부족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공황전야를 통해 저자 서지우님이 터특하고 배워간 금융용어 및 부동산 관련 핵심 용어, 세계 경제의 흐름을 절실하게 알 수 있는 실무적인 시스템 용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용어에 포함되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도움말도 있으니, 공황전야를 한번 보고 나면 어느정도 박식한 금융전문가, 경제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책으로 못다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현재의 금융 상황은 빠르게 돌아가고 미국 리먼브라더스 사태, 부동산 및 건설산업의 침체를 통한 `알수없는' 경제 공황의 이슈는 지속적으로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현상의 문제를 직시하고 관찰하는 것이 "공황전야"를 돌파하는 방법이 아닐까 합닏. 무지함을 넘어 스마트한 국민이 되어 현재의 난국을 헤쳐나가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현 위기는 1930년대 대공황에 버금가는, 아니 금융 부분만 살펴보면 그 이상 되는 엄청난 위기인 것은 분명하다. 그나마 각국 정부는 금융기관에 대한 국유화 조치로 가까스로 최악의 상황에 빠져드는 것을 막고 있는 상태이다. p.354  
   
*본 포스트는 위드블로그 서적 캠페인 및 새우깡소년의 블로그에 기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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